본즈(Bones)

장애인의 일상생활을 편리하게 하는 임베디드 기술

스위스 회사인 주식회사 Bones(Bones Inc.)는 2003년 동기를 부여한 한 통의 전화에서 출발했습니다. Stephan Knecht는 경영 컨설팅 회사를 그만두고 사업 구상을 위해 각종 회사나 단체에 연락하기 시작했습니다. 그중 스위스의 시각장애인 협회에서 지금은 사람들이 당연하게 여기는 방식으로 사회의 접근성을 높이는 필수 제품을 상세히 설명한 자료를 제공했고, Stephan Knecht는 바로 여기서 영감을 얻었습니다.

Bones의 제품군에서 처음 출시한 기기는 음성 녹음기입니다. 현재 Bones는 시각장애인을 위한 보조기술 제품군에서 다양한 기기(약 10,000가지)를 판매하고 있습니다. Bones는 평범하지 않은 기능을 사용해야 하는 집단을 타깃으로 한 전용 제품을 제공합니다.  

Milestone 312는 오디오 재생과 녹음, SD 카드, NAND 플래시, FM 튜너, RFID 인식, 실시간 시계, USB 온더고(OTG) 인터페이스를 갖추었습니다. 

RFID 응용 사례를 들자면 아래와 같습니다. 대상 식별을 위해 RFID 태그를 부착하는 경우입니다. 예를 들어, 커피 테이블이나 선반에 쌓여있는 개별 CD들을 식별하기 위한 보조장치입니다. 태그의 일련번호가 각 CD의 고유ID가 되는 셈입니다. 이용자는 각 CD의 구두 설명을 Milestone 312에 녹음할 수 있습니다. 그러면 Milestone 312를 이용해 CD를 스캔하면서 이어폰으로 설명을 재생할 수 있습니다. 

주식회사 Bones는 시각장애인에게 유사한 종류의 제품을 제공하는 대표적인 업체 4군데 중 하나입니다. Knecht는 자사 제품이 가지고 있는 경쟁력을 잘 인지하고 있습니다. 

IAR 임베디드 워크벤치 도입 결정

주식회사 Bones는 소프트웨어 개발을 위해 암용 IAR 임베디드 워크벤치를 이용합니다. 프로그래밍 언어는 C언어를 사용합니다. Milestone 312 소프트웨어에는 CMX RTOS를 씁니다. 

Kneft에 따르면 Bones에서 IAR 임베디드 워크벤치를 도입한 데에는 여러 가지 이유가 있다고 합니다. 

Knecht에게 양질의 코드란 버그가 없는 코드를 말합니다. 즉 희귀한 마이크로프로세서 리소스와 메모리를 효율적으로 이용하며, 온보드 리소스를 효율적으로 이용하여 전력 소비를 줄이는 코드입니다. 

Milestone 312의 이전 모델인 Milestone 311도 고객의 호평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앞으로의 니즈를 충족시키려면 새로 개발된 디자인 전략에 따라 만들어진 신세대 제품군을 개발해야 했습니다.